SW산업협회, 구직자-기업 일자리 200개 주선

일반입력 :2013/03/19 16:23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13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을 운영하는 약정을 맺었다.

협회는 지난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각 대학에서 우수인재선발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해 연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업은 대우정보시스템, 대신정보통신, 유라클 등 'SW우수업체' 30곳이 5개월, 800시간동안 SW아카데미라는 기업맞춤형교육을 실시후 200여명을 채용한다는 내용이다. 남서울대, 성결대, 우송대, 인천재능대, 충북대, 한림대, 6곳의 SW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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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사업을 통해 SW학과 졸업예정자들이 검증된 우수회원사 취업정보와 기회를 제공받고, 참여기업은 사전평가와 맞춤교육을 받은 우수인력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취업희망자와 우수SW업체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면서 청년실업난 해소에도 기여할 거란 전망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협회 정재민 팀장은 "국가적 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협회에서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