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 N드라이브에 저장한 사진을 나만의 포토 앨범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NHN은 사진 인화 전문 업체 스냅스, 스마일캣, 포토몬 등 3곳과 제휴를 맺고 N드라이브 사진 인화 기능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이용하면 저장한 사진을 낱장으로 인화하거나 캘린더와 포토북 등의 포토 상품을 만들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N드라이브에 보관 중인 파일의 약 80%가 사진이다. 하루 평균 앱을 통해 올라오는 사진은 2천만장이 넘는 것으로 조사된다.
관련기사
- 큐브리드9.1, N드라이브 분산 미들웨어 탑재2013.03.19
- 네이버 효자 앱은 ‘N드라이브’..1천만 눈앞2013.03.19
- 네이버, 클라우드 차단 정부에 소심한 항변2013.03.19
- 네이버 클라우드, 기업용으로 진화한다2013.03.19

이에 따라 NHN은 사진 자동 올리기, 촬영일 및 인물 별 자동정렬, 포토뷰어 편집 및 포토앨범 만들기 기능 등을 제공해왔다. 사진인화 기능 확대로 N드라이브는 사진관리의 전 단계를 지원하게 된 셈이다.
한규흥 네이버서비스2본부장은 “N드라이브가 통합클라우드 사진 관리 도구로 또 한 단계 진화했다”며 “이번 제휴와 같이 관련 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