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투자, 보드게임 피카픽-피카독 국내출시

일반입력 :2013/03/18 14:29    수정: 2013/03/18 14:30

보드게임 전문회사 생각투자주식회사는 지난해 독일에센 박람회에서 발매 첫해 완판된 보드게임 화제작 ‘피카픽’, ‘피카독’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졸리팅커스(Jolly Thinkers) 사가 제작한 ‘피카픽’, ‘피카독’은 개와 돼지가 등장하는 2가지 종류의 카드 게임이다. 농부 헨리가 잠들어 있는 동안 우리 안의 동물들이 파티를 벌인다는 배경으로 농부가 잠에서 깨기 전에 파티를 즐길 멤버를 빠르고 정확하게 모으는 ‘비슷한 그림 찾기’식 게임이다.

게임 방법은 각기 한 장의 캡틴 카드가 주어지고 나머지 카드 30개 중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와 똑같거나 딱 한 가지 차이점이 있는 동물 카드를 가장 많이 모으면 된다. 게임 소요 시간 15분이며 최대 8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보드게임 장르 중 게임 규칙이 쉽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티게임은 ‘할리갈리’, ‘젠가’가 대표적으로 할리갈리의 경우 국내에서 매년 30 만개 이상 팔리는 인기게임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파티게임으로는 보석을 곡괭이로 떨어뜨리는 ‘블링블링젬스톤’, ‘톡톡우드맨’, 웃음제조 액션형 게임 ‘스티키스틱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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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픽’, ‘피카독’ 신작 게임은 생각투자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이밖에 CJ몰, 예스24, 기탄상상몰, 지마켓, 옥션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 회사 강우석 부사장은 “파티게임은 웃음을 유발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아이들의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며 “최근에 선보이고 있는 파티게임들은 오락적인 기능 외에도 순발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기능적인 요소가 가미되고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매우 크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