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윌리엄 양)는 글로벌 IT 유통&기술 마케팅 전문기업인 소프트뱅크커머스(대표 이승근)는 게임 엔진 유니티3D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장 확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MOU 체결을 통해 게임관련 학과와 2D/3D 그래픽을 필요로 하는 건축, 기계 등 비게임관련 학과가 있는 교육기관을 겨냥해 유니티3D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연계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엔진은 게임을 개발, 제작할 때 활용하는 특정 효과나 기능, 작업 등을 간편하게 처리하기 위한 게임 개발 도구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사용 확대로 게임 엔진인 유니티가 멀티 플랫폼 지원을 무기로 게임 개발자 시장에서 선두로 올라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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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커머스는 이번 업무 제휴로 게임관련 자격증 시장뿐만 아니라 각 게임관련 학교나 대학의 게임관련 학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전문가 양성 지원에 나선다.
윌리엄 양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의 대표는 “게임엔진뿐만 아니라 건축, 설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그래픽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교육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소프트뱅크커머스와의 제휴는 우리의 유니티 게임 엔진 비즈니스 로드맵과 동일하다. 이를 통해 교육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