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엔진으로 유명한 유니티 엔진이 Wii U(위 유) 전용으로도 출시된다.
21일 해외 주요 외신은 유니티테크놀로지스가 닌텐도의 새 휴대용 게임기 '위 유'에 맞는 게임 엔진 유니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유니티 엔진의 출시 시점은 내년이다. 향후 국내외 개발자들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위 유' 전용 게임 개발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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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엔진을 사용하는 개발자의 수는 지난 4월 기준 약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해당 엔진의 개발 툴 다운로드 건수는 6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개발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닌텐도의 '위 유'는 오는 11월 정식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기는 세계 9천5백만 대가 팔린 Wii의 후속기종으로 대폭 향상된 성능과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태블릿 컨트롤러, 동작인식 기능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