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 연결솔루션 '유니티'

일반입력 :2012/11/05 14:14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가 여러 대 쓰이는 환경을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 '유니티'가 공개됐다. 다양한 데이터웨어하우스(DW) 플랫폼간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는 역할이다.

테라데이타는 유니티로더, 유니티디렉터, 데이터무버, 유니티에코시스템매니저, 4가지 도구를 포함한 유니티 포트폴리오를 5일 소개했다.

유니티는 테라데이타 시스템 가용성, 워크로드 최적화, 재해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각 도구들이 사용자 접근을 자동화, 간편화 해준다. 또 웹기반 관리도구 '테라데이타뷰포인트'를 쓰는 일반 프레임워크를 활용한다.

테라데이타 유니티는 기업들이 워크로드 특화 제품군 1개 이상을 구축하면서 여러 워크로드 과제, 지역이나 부서별 요구사항, 고가용성 요구 등에 대응한 경우 쓰인다. 특허를 받은 SQL멀티캐스트를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유니티로더는 대용량 데이터 로드를 자동 실행하고, 시스템별 한계에 맞춰 알맞은 테라데이타 시스템에 전달한다. 동일한 데이터베이스(DB) 구조를 갖지 않은 시스템과도 협업 가능하다. 여러 시스템에 데이터로드를 전달, 추적한다. 시스템 성능 한계에 맞춰서 테라데이타 시스템이 오프라인일때도 데이터를 저장했다가 온라인이 되면 이를 마무리한다. 분석인프라에 시스템이 추가될 때 페타바이트 범위까지 데이터 확장을 수용한다.

유니티디렉터14는 비즈니스사용자 쿼리를 전달하며 연속 액세스를 제공한다. 수많은 시스템에 수천만 사용자들이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를 원활히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기업 적합성과 보안성 강화를 위해 엔터프라이즈인증프로토콜 LDAP과 케르베로스를 지원한다. 시간기능(Temporal)을 지원, 모든 테라데이타 시스템의 특정시간대 전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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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데이터무버는 한 곳의 테이블, 통계같은 데이터와 객체를 다른 테라데이타 시스템으로 고속 복사하는 자동화 유틸리티다. 데이터를 불러내는 최적방식을 선택해 DW 성능에 영향을 최소화하며 이동시키는 역할이다. 시스템 관리자들은 이동방식 대신 이동할 데이터만 고려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유니티에코시스템매니저는 시스템 상태, 프로세스 흐름, 데이터 커런시, 에코시스템 전반을 파악할 수 있다. 시스템, 프로세스, 테이블, BI 서버, 써드 파티 추출, 로드, 변환 도구 등 분석 에코시스템의 모든 구성요소들을 아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