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토털 골프문화기업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 지불결제 솔루션 전문업체 스페컴(대표 이재현)과 ‘마이샵’ 솔루션 공급 및 서비스 구축을 함께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세 회사는 SK텔레콤의 스마트 매장운영 솔루션 ‘마이샵’을 활용해 전국 각지에 위치한 5천 여 스크린 골프 매장의 효율적 운영 및 사업 경쟁력 강화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SK텔레콤 남산사옥에서 열렸다.
SK텔레콤은 기존 ‘마이샵’이 제공하고 있는 경영지원 기능에 더해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스크린골프 매장에 특화된 결제, 예약관리, 포인트 사용 등의 부가서비스를 개발, 제공한다.
눈에 띄는 것은 문의 전화만으로도 인적 사항, 내방 기록 등 고객의 각종 이력을 시스템 상에서 확인, 정확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하는 ‘전용 CID(발신자번호표시) 시스템’이다. 또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무료 문자서비스를 통한 ‘SMS 고객관리 시스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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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페컴과 협력해, 전국의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스크린골프 매장에 ‘마이샵’ 솔루션을 적기에 설치하고, 효율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골프존과 콘텐츠, 포털, 게임 등 사업 영역에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및 모바일 서비스 기반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마이샵 서비스가 골프존의 사업 경쟁력 및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SK텔레콤은 골프존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다양한 업계에 ‘마이샵’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