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용 게임 패드가 X박스360 컨트롤러의 다자인과 유사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해외 외신에 따르면 삼성이 지난 14일 발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S4용 게임 패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360 컨트롤러가 비슷해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갤럭시S4 패드를 보면 D-패드 디자인이나 아날로그 스틱의 배치, ABXY 버튼 모양과 색상이 X박스360과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기기는 AAA 배터리 2개가 들어가며 무선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출시는 올 여름 예정돼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갤럭시S4 패드는 4인치에서 6.3인치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NFC 태그 기능이 탑재돼 있어 게임 컨트롤러 근처에 스마트폰을 옮기면 자동으로 이 기기를 연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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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콘셉트 단계일 수 있다”며 “향후 디자인이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 “가격과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인 블루투스 컨트롤러보다 더 나아보인다”면서 “삼성이 만들었다는 것은 더 광범위한 지원이 가능한 제품을 우리가 보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