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LCD 터치스크린 블랙박스 출시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블랙박스 'X9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X900은 차량 주차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을 강화했으며 사용자 편의에 따라 자체 LCD화면에서 5단계 전압 설정이 가능하다. 고감도 모션 감지 센서인 초정밀 3축 입체 센서를 탑재해 주차 녹화모드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전면에는 시큐리티 LED가 장착되어 있어 주야 구분없이 높은 밝기로 작동해 고의적 테러 위험에서 차량을 보호한다.

신제품은 120도 와이드 화각에 고해상도 HD화질을 지원한다. 3인치 고감도 LCD를 장착해 녹화화면을 별도 뷰어없이도 바로 확인 가능할 수 있으며 SD카드 포맷도 손쉽다.

2채널 사용 시에는 전후방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보면서 운전할 수 있는 PIP기능을 탑재했다.

디자인은 똑딱이 필름 카메라 형태와 유사하며 가격은 8GB 패키지(본체, 후방 카메라, 메모리) 23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