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표 박병엽)은 기명식 보통주 4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4대1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감자 대상 주식은 보통주 13억6천만주로,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https://image.zdnet.co.kr/2013/03/12/gaYlEOO8dV9jfHKWmzkZ.jpg)
팬택 측은 감자 추진을 통해 외부 투자자금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사업구조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을 꾀한다는 것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마련된 투자 재원은 시의 적절한 마케팅 및 브랜드 투자, R&D 투자에 사용, 경영실적 개선을 통해 치열한 경쟁 환경속에서도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팬택은 무상감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0%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제품군을 업그레이드해 매출 및 수익성 제고로 기업가치를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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