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휴대성과 디스플레이, 사운드 등 주요 기능을 한층 개선한 신작 노트북을 내놨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전작보다 성능을 강화한 ‘뉴 시리즈7 크로노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시리즈7 크로노스는 인텔 3세대 아이비브릿지 i7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16GB 램(RAM) 메모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램 가속 기술을 적용해 자주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1.5배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 기능도 향상시켰다. 그래픽카드로 AMD 라데온 HD 8870M GDDR5 2GB를 내장해 기존 제품 대비 비주얼 성능이 70% 가량 향상됐다. 전문가급 풀HD 해상도 동영상 편집이나 최신 3D 게임 실행 등 여러 면에서 좀 더 쾌적한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미지 강화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풀HD 해상도 178도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 각도에 따른 화면 왜곡 현상을 줄였다.
뉴 시리즈7 크로노스는 음향 기능도 한층 향상됐다. 2개의 JBL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고출력 사운드를 제공하며 베이스 부스트 기술을 통해 저음역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신제품은 1회 충전으로 최대 11.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울트라북 수준의 20.9mm 두께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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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아낌없는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 시리즈7 크로노스는 베어 메탈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용량에 따라 1테라바이트(TB) 193만원, 750기가바이트(GB) 18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