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스라엘 사무실…탄성이 절로

일반입력 :2013/03/11 08:52    수정: 2013/03/11 09:05

전하나 기자

세계적 인터넷 기업 구글의 사무실은 독특하고 창의적인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회사를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는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이 고스란히 엿보인다. 이는 구글이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꾸며진 이스라엘 텔 아비브 사무실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미국 IT전문매체들은 지난해 말 설립된 구글 이스라엘 지사 내부를 공개했다.

텔 아비브 구글 지사의 사무 공간은 일렉트라 타워(Electra Tower)의 8개 층 가운데 7층으로 구성됐다. 총 8천 평방 미터다. 나머지 1개층은 구글이 신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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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층마다 고유한 주제가 있는데 모든 층을 관통하는 것은 ‘친환경’이다. 직원들이 최대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듯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사무실을 설계한 스위스의 카멘진드 에볼루션팀은 “사무실 공간의 약 50%가 동료들과의 팀워크, 의사 소통을 위해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구글 이스라엘 지사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