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콩, '로드 오브 더 로드' 日 출시

일반입력 :2013/03/06 17:10    수정: 2013/03/06 21:02

에이콩은 최근 에이밍을 통해 ‘로드 오브 더 로드’(LOR) 일본어판을 일본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LOR은 독특한 게임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게임 개발사 매직큐브가 만든 게임이다.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자마자 '주목할 만한 앱'에 선정됐던 LOR은 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한 원정대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유닛을 모아 파티를 만드는 색다른 재미를 구현한 슈팅 게임이며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는 작년에 출시됐다. 특히 24개국 앱스토어에서 RPG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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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앱스토어에 출시된 LOR은 에이콩 특유의 현지화를 통해 ‘탭 대시’(Tap Dash)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주 일본에 출시된 ‘핑거샷 RPG’(일본명 '풀 대시')의 디자인 콘셉트 및 캐릭터를 계승했다는 점에서 일본 현지 운영사인 에이밍은 두 타이틀을 묶어 '대시!' 시리즈 특설 페이지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향후 에이밍 게임즈(Aiming Games)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퍼블리싱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콩 측은 “자사는 에이밍과 추콩을 포함한 3자간 협의를 주도하며 아시아 게임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며 “일본산 게임의 중국 서비스 및 중국산 게임의 일본 서비스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