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한자리 모인다

일반입력 :2013/03/05 18:41

송주영 기자

행정·공공기관 IT업무 담당자 등이 정보보호 정책, 최신 보안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오는 6~8일 3일 동안 ‘제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한국CSO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정보보호 솔루션 제품전시, 정보보호 컨퍼런스 등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IT업무 담당자가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비교·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정책 방향, 최신 보안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7일에는 개회식 행사가 마련된다. 6~8일까지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운영된다.

전시회에서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사업에서 도입 가능한 50여개사의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된 제품별로 설명회(시연 포함)가 이뤄진다.

관련기사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사이버 공격동향과 정보보호 주요 정책을 비롯해 분야별 정보보호 솔루션 구축사례 등 총 9개 트랙, 40여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기관 구매자가 정보보호 제품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 발주자가 발주 전에 전자정부 정보보호에 필요한 제품, 솔루션 구축사례 등 최근 사이버 공격동향을 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행사를 통해 발주자의 요구 충족과 국내 보안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윈-윈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