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는 글로벌 해커 인텔리전스 서비스인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로 강화된 차세대 데이터센터 보안 제품을 5일 공개했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는 주니퍼 보안 제품과 결합돼 복수 네트워크에 걸친 보안 위협, 공격자, 개별 기기들에 대한 명확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서버와 웹애플리케이션의 고가치 정보를 겨냥한 공격이 갈수록 증대되고 정교해짐에 따라 기업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위임으로 새로 발표된 포네몬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웹사이트 공격 (62%)과 DoS (서비스거부)공격 (60%)으로부터 가장 위협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IT 업체와 보안 업체 61%가 현재 방화벽과 IP 평판 정보로는 사이버 보안 위협의 일부만 확인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보안 강화를 위해 해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지능형 보안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는 해커의 IP주소, 해킹 시도 디바이스 등을 파악, 이 정보를 신속하게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상의 주니퍼 보안 솔루션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의 보안 인텔리전스를 활용하는 첫 제품으로 주노스 웹앱 시큐어, SRX J 시리즈 서비스 게이트웨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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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프 비타르 주니퍼네트웍스 보안사업부문 부사장은 “차세대 보안은 대응을 지원하는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신속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자동화돼야 한다”라며 “인ㄴ 해커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야만 가능하며, 주노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는 기기 차원의 공격자 추적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통합 접근법은 보안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고 공격에 대한 종합적인 방어를 제공하며 데이터센터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어를 전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