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콤팩트카메라 쿨픽스 신제품 3종 출시

일반입력 :2013/03/05 15:29

김희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콤팩트카메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쿨픽스A, 쿨픽스 P330, 쿨픽스 S3500 총 3종이다.

쿨픽스A는 1천616만화소 DSLR 동급 성능의 DX포맷 CMOS센서를 채택했으며 광각 단초점 NIKKOR렌즈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화상처리 엔진인 엑스피드 2는 물론 상용감도 ISO 100부터 6400까지 지원한다. 풀HD 동영상 촬영은 물론 포커스링 탑재를 통해 DSLR과 동일한 조작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셔터 버튼을 반 누른 채로 포커스 링을 돌리면 수동 조작으로 전환이 가능한 ‘메뉴얼 우선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쿨픽스 P330은 1천219만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했으며 최대 개방 조리개값 F1.8의 밝은 렌즈를 채택해 고감도, 저노이즈 촬영이 가능하다. 녹화 포즈 기능을 이용해 영상 중에 원하는 장면만 잘라 편집할 수도 있다. 고성능 교환형 렌즈에만 탑재됐던 손떨림 방지 기능인 ‘액티브’모드도 지원한다.

쿨픽스 S3500은 2천5만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채택했으며 렌즈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새로 추가된 이미지 편집 기능인 ‘빠른 효과’를 활용하면 간단한 3단계 작업으로 30종 이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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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픽스A는 블랙과 실버로, 쿨픽스 P330은 블랙과 화이트로, 쿨픽스 S3500은 블랙, 실버, 핑크, 퍼플 총 4가지 색상으로 오는 3월말 출시된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쿨픽스 신제품 3종은 카메라 사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두루 향상시킨 제품”이라면서 “특히 DX포맷 이미지센서를 채택한 쿨픽스A는 고화질 이미지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