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이 즐긴 웹게임 'POH', 국내 서비스 돌입

일반입력 :2013/02/28 16:04    수정: 2013/02/28 16:05

북미를 비롯한 전세계 6천만 게임 이용자를 거느린 웹 MMORPG '프린스오브히어로(Prince Of Hero, 이하 POH)'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퍼니글루(대표 백창흠)는 길드전과 공성전이 모두 담긴 대작 웹게임 POH 공개서비스(OBT)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게임은 게임 속 영웅들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설정으로 북 유럽의 영웅 신화가 배경 스토리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전사, 마법, 사제, 자객, 사냥꾼의 다섯 가지 직업을 선택해 플레이하며, 각 직업이 서로 갈등, 협력하면서 길드전과 공성전 등 대형 MMORPG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수 녹아 있다.

특히 웹 MMORPG로서 별다른 다운로드나 설치의 번거로움이 없을 뿐 아니라 네이버 게임 채널링을 통해 네이버 계정으로 바로 접속이 가능한 장점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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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글루는 POH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공개서비스 참여 이용자 모두 게임 진행에 필요한 각종 물약과 경험치 버프가 주어진다. 돌발 GM의 선물로 희귀아이템과 무작위 추첨으로 문화상품권 5천원, 1만원 권이 제공되며, 최고의 길드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기프티카드가 주어진다. 이밖에 3월 1일부터 2달간 경차 스파크, 순금 10돈을 상품으로 내건 특별 이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김상범 퍼니글루 부사장은 3일간의 CBT를 통해 이용자 호응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성공적인 OBT를 확신한다며 북미와 중국 등의 열기가 곧 국내에서도 나타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