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스토리지텍 T10000C 테이프 드라이브 판매량이 3엑사바이트(EB)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대비 3배 증가한 양으로 오라클은 테이프스토리지 분기 매출에서 두자릿수 성자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라클의 스토리지텍 테이프 애널리틱스와 SL8500, SL3000 및 SL150등 테이프 라이브러리의 스토리지텍 SL-시리즈도 2013년 2분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오라클은 지난 9개월간 스토리지텍 SL150모듈러 테이프 라이브러리, 스토리지텍 버추얼 스토리지 매니저6 및 스토리지텍 LTO 6 테이브 드라이브 등 세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스토리지텍 SL150 모듈러 테이브 라이브러리는 최근 V3 테크놀로지 어워즈에서 ‘최고의 비즈니스 스토리지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스토리지 매거진과 서치 스토리지의 ‘2012년 백업 하드웨어를 위한 올해의 스토리지’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
오라클은 또한, 스토리지 비전의 아카이브 및 보존 분야에서 ‘비저너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스토리지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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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의 스토리지텍 제품군은 자체 솔라리스(Oracle Solaris)와 리눅스(Oracle Linux), VM(Oracle VM), 엑사데이터, 오라클DB, 퓨전미들웨어 11g, 애플리케이션, 썬 서버와 써드 파티 메인프레임 및 오픈 시스템 제품을 통해 지원받으며, 기술적으로 통합됐다.
제임스 케이츠 오라클 하드웨어개발담당 부사장은 “데이터 보호 및 장기 아카이브는 고객의 최우선 과제이며, 스토리지텍 T10000C 테이프 드라이브와 포트폴리오 제품의 강력한 성장세가 이를 보여줬다”라며 “오라클은 최근 업계 인지도 및 제품 수요 증가와 함께 고객이 필요로 하는 스토리지 효율과 성능을 제공하고, 리스크를 축소함으로써 테이프 부문에서의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