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아동용 자기조절능력 향상 게임 ‘마인드 비타민’ 사업화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인드 비타민’은 엠게임이 지난 2011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서울대 의대, 인제대 의대, 대한태권도 협회 및 하드웨어 업체와 함께 개발해 온 어린이의 주의력 및 행동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체감형 기능성 게임이다.
엠게임은 이번 제휴를 통해 태권도를 소재로 체감형 기능성 게임인 ‘마인드 비타민’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협력하여 협회 산하의 단체와 태권도 도장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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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화면과 동작을 인식하는 장치로 구성된 ‘마인드 비타민’은 아동이 직접 모션 인식을 위한 4D 장비를 장착한 후 화면 속 게임 캐릭터가 되어 팔, 다리를 이용한 태권도 동작으로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놀이를 통한 치료보다 자발적 참여와 몰입도가 높아 아동의 자기 조절 능력에 필요한 주의력, 판단력 향상에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 곽병찬 본부장은 “마인드 비타민은 게임을 즐기는 자체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성 게임으로 현재 여러 기관을 통해 테스트 및 효과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며,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들의 자기조절능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전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