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IC, 베트남 영어 교육 사업 진출

일반입력 :2013/02/24 14:40

정윤희 기자

KT OIC(대표 황경호)가 베트남 영어교육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베트남 시범학교 오픈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KT OIC는 베트남에서 '스마트리잉글리쉬'의 성공적인 오픈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리잉글리쉬 교사교육 및 운영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에서는 스마트리잉글리쉬 사용을 위한 교수법과 학사관리시스템(LMS) 운영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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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2일까지 KT본사 및 경기도 분당 스마트리 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3월 베트남 하노이내 시범학교 오픈을 위해 현지 초등학교 교사 및 베트남 교육훈련부 관계자, 베트남 정부 교육혁신 프로젝트 진행 기업, 하노이 대학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트남교육훈련부는 2020년까지 이 나라의 교육혁신을 위해 '내셔널 포린 랭귀지 2020 프로젝트(National Foreign Language 2020 Project)'를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KT OIC는 스마트리잉글리쉬 프로그램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