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그랜드체이스 ‘레이’가 달라진다

일반입력 :2013/02/22 16:25    수정: 2013/02/22 16:44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온라인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새 전직캐릭터 레이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랜드체이스는 넷마블이 2003년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최초의 실시간 3D액션 대전게임으로 다양한 대전모드와 뛰어난 타격감, 간편한 조작이 특징이다.

레이는 뿔, 날개, 뾰족한 귀 등의 외형을 가진 여성 마족 캐릭터로 지면에 살짝 떠서 부유하는 형태로 이동한다. 공중 필살기를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소환사인만큼 특수 생명체를 소환해 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이번에 공개하는 레이 2차 전직 다크니스 폴은 신규 소환수 '혼트'의 추가로 더욱 더 다양한 소환수 공격과 저주형 기술들을 구사해 단숨에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주 무기로는 강력한 마력을 지닌 팔찌와 유사한 형태의 마법 문양이 새겨진 '엔들레스'를 사용하며, 적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필살기와 일정 시간 동안 적에게 피해를 주는 필살기 등 다양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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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넷마블은 오는 28일 그랜드체이스의 총 5개 대륙 중 하나인 '아툼'의 7번째 던전 '세트의 피라미드'를 선보인다. 이 던전은 '오시리스의 유물'이라는 탈 것을 활용해 던전을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며, 던전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미라, 악령술사, 아누비스 등이 몬스터로 등장한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레이와 그 전직 캐릭터는 소환수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로 이용자들은 막강한 능력을 앞세워 어려운 전투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와 특색 있는 던전을 통해 더욱 풍성한 그랜드체이스의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