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야후재팬 DW 구축

일반입력 :2013/02/21 09:24

테라데이타는 일본 야후재팬에 '테라데이타 액티브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스플랫폼6690'을 확장 구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야후재팬은 지난 2002년, 몇몇 내부 분석가들을 위한 분석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으로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징(DW) 환경을 처음 갖췄다. 이어 분석데이터시스템의 확장을 위해 테라데이타의 최신 고급형 '6690'을 도입했다.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도입을 마쳤다. 이전 환경보다 200~250% 빠른 반응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테라데이타6690은 메인메모리, 고속 고용량 스토리지드라이브 등으로 설계됐다.

야후재팬은 웹기반 데이터검색도구 '액세스내비게이터웹'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구축했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SQL교육을 안 받고도 테라데이타시스템 안에서 데이터처리, 통합,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는 SQL훈련에 대한 학습부담을 줄이고 분석을 수행하는 사용자를 늘게 만들었다.

야후재팬 직원 250여명은 쇼핑, 경매 등 서비스별 데이터트래픽 용량을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위해 매일 테라데이타 분석플랫폼을 사용중이다. 이밖에 여러 마케팅과 광고캠페인을 통해 비즈니스효과 측정이나 신규 서비스 개발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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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관계자는 "데이터 용량과 요구사항의 증가에 따라 사용자 수가 점차 늘어날 거고 샘플 액세스 로그, 광고 로그와 같은 상세 데이터가 저장됨에 따라 시간대별 비교를 위해 이전 데이터 활용 필요도 높아질 것"이라며 "조직의 데이터 용량이 계속 늘어 테라데이타 DB 컬럼너 기능을 통해 많은 이점을 얻으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야후재팬에 공급된 테라데이타 액티브DW는 날마다 쿼리 12만건을 다룬다. 최신 테라데이타DB SW는 하이브리드 기능, 열과 행의 통합 기술, 워크로드관리, 다중온도데이터 사용, 시간데이터 기능, 보안,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을 장점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