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 교통경찰’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만렙 교통경찰이란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만렙이란 최고 레벨에 도달했다는 뜻으로, 주로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되는 인터넷 용어다.
인터넷을 달군 만렙 교통경찰 사진을 보면 두 명의 외국 경찰이 신호등에 올라 앉아 수신호 로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합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신호등과 교통경찰의 다리가 어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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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교통경찰이 이 정도는 돼야 한다”면서 “교통경찰 다리 부분을 보니 합성인 것 같긴 하지만 재미있는 사진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과연 제목처럼 만렙일까 찾아봤다”며 “꽤나 엽기적인 외국 경찰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