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관리(SCM)업체 자이오넥스가 공급망계획과 생산스케줄링 솔루션에 GS시험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공급망계획(SCP)솔루션 'T3서플라이넷' 8.1 버전과 생산스케줄링 솔루션 'T3스케줄' 7.0 버전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T3서플라이넷은 국내 및 해외 법인과 공장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이 생산계획, 물류 및 공급계획을 세우고 재고관리를 최적화할 때 쓰인다. 영업, 생산, 구매 등 기업 내 모든 조직이 고객에 초점을 맞춰 ‘하나의 계획’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게 돕는다는 게 회사쪽 설명이다.
또 T3스케줄은 제조업체가 생산일정 전산화로 수요와 공급을 동기화시키고 유연한 생산계획 최적화를 실현케 돕는 역할이다.
자이오넥스는 자사 SCM 솔루션들이 디스플레이패널, 소비자가전, 첨단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부품, 철강, 소비재, 화학 등 여러 제조업체에 구축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SCM분야 국제비영리단체 공급망협의회(SCC) 아태지역 기술진흥상(TAA)을 수상할 정도로 기술적 완성도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엠로, 데이터관리업체 '인포와이즈' 인수2013.02.19
- 엠로, 2012 IT이노베이션 대상 지경부장관상2013.02.19
- 아이컴피아, SRM 와이즈프로12 출시2013.02.19
- NIPA-가트너, 국산SW 국제 인지도 높인다2013.02.19
류동식 자이오넥스 대표는 "자이오넥스는 이번 GS 품질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 제조 기업들의 복잡하고 세분화된 요구에 부합하는 국내 SCM 솔루션 시장에서의 선도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더욱 다양한 산업의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GS인증은 국내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SW)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 제도다. SW산업진흥법에 의거해 TTA가 주관한다. 실제 운영에 준하는 시범 환경에서 프로그램, 제품설명서, 사용자매뉴얼 등 제품을 시험해 그 품질을 인증한다. 평가모델은 ISO/IEC 9126, 14598, 12119같은 국제표준에 기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