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링크코리아(대표 장치아쥐)는 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를 지원하는 802.11ac 유무선공유기 ‘DIR-850L’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DIR-850L은 국내 최초로 802.11ac 무선랜 기술을 적용해 기존 802.11n를 탑재한 유무선공유기보다 3배 빠른 속도와 폭넓은 무선범위를 지원한다. 또 기존의 2.4GHz 공유기 대비 무선주파수의 간섭이 적은 5GHz 주파수와 2.4GHz 주파수, 듀얼밴드 무선을 동시에 지원한다. 기존 300Mbps 802.11a/b/g/n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이와 함께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부가한 ‘마이디링크’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3G, LTE, 와이파이, 기타 인터넷망을 통해 11ac 유무선공유기 DIR-850L에 접속하면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가 공유기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침입자를 탐지 및 차단하며 웹서핑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디링크코리아, 장치아쥐 신임 지사장 선임2013.02.19
- 디링크, 클라우드 11n 유무선 공유기 출시2013.02.19
- 와이파이만 잘터지는 공유기 "2% 부족해"2013.02.19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DIR-850L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기가인터넷 서비스에도 성능의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Gbps(1,000Mbps) 유선 속도를 제공한다. 또 USB쉐어포트를 탑재해 USB메모리 혹은 USB외장하드를 공유기에 연결하면 클라우드 서버로 활용할 수 있다. 디링크가 제공하는 쉐어포트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동영상 등을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 및 수신할 수 있다.
장치아쥐 디링크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최초로 802.11ac 무선랜 기술이 적용된 DIR-850L은 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와 유선 속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며 전파의 간섭이 적은 5GHz 무선주파수도 사용할 수 있어 속도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만족스런 품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