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매니저, ‘꿈의 경기장’ 짓는다

일반입력 :2013/02/18 14:45    수정: 2013/02/21 16:01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18일 축구 매니지먼트 온라인 게임 'FC매니저 온라인(이하 FCM)'에 신규 콘텐츠인 '시설 관리 시스템'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시설 관리 시스템은 매니지먼트를 직접 하는 '경영' 요소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을 의미한다. 이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민들이 모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전용 축구 경기장'을 건설할 수 있다. 또 '유소년 아카데미'와 '훈련장'과 같은 부대시설을 통해 축구 유망주들을 영입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전용 경기장'과 '유소년 아카데미', '훈련장' 등 3개의 시설을 경영할 수 있다. 이 시설들은 처음 게임을 시작한 초보자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각 건물들은 레벨업을 할 때마다 효과가 증대된다.

이용자가 관리해야 할 시설들 가운데 경기장은 레벨이 올라갈수록 입장할 수 있는 관중석이 증가돼 더욱 많은 게임 머니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즉석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해 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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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아카데미는 유망주를 육성하고,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건물의 레벨이 올라가면 영입하는 '신인 드래프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영입 리스트를 갱신할 때 보다 많은 인원이 나오게 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상선수 및 라이선스 스타 유망주 선수들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훈련장을 지으면 선수 훈련에 드는 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 건물 레벨이 상승할수록 기존보다 훈련 효과가 늘어나 보다 빠르게 육성하고, 현재 진행 중인 훈련을 즉시 단축시킬 수 있는 기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