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LGU+ 출신 민응준 사장 영입

일반입력 :2013/02/18 13:50

정윤희 기자

다날(대표 류긍선, 최병우)은 민응준 전 LG유플러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고객관계관리(CRM) 담당 상무를 결제사업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민 사장은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LG유플러스의 핵심 사업을 두루 진두지휘한 전략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LG유플러스에 10여년간 몸담으며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CRM, 컨버전스사업추진, 전략기획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또 민 사장은 LG텔레콤 시절 최연소 부장 및 최연소 임원 승진을 기록키도 했다.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및 신사업 기획, 신규 서비스 개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이동통신 및 모바일 사업 전 분야에서 뛰어난 사업 수완과 기획력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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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관계자는 “전략 및 기획 부문 전문가이면서 마케팅과 영업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민응준 사장을 결제사업부문 수장으로 새롭게 영입했다”며 “개발분야와 경영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류긍선, 최병우 공동 대표와 함께 글로벌 결제회사로 도약하는 다날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응준 사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