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PS) 비타’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오늘 공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게임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J)는 18일 오후 5시 PS 비타의 새로운 정보를 유스트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은 PS 비타와 관련한 SCEJ의 프레젠테이션 내용이며, 사전 녹화로 진행된다.
이날 공개될 영상에는 PS 비타의 새로운 게임 타이틀도 선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웹사이트 하단에 ‘영상에서 소개될 게임소프트는 연령 제한이 있는 것이 있다’라는 안내 멘트가 있기 때문이다.
SCEJ가 PS 비타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게임 팬들은 PS 비타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해외 주요 외신에서는 PS 비타의 후속제품에 USB와 HDMI 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PS 비타가 TV 연결 포트인 HDMI를 활용, 스마트TV 셋톱 박스로 변신을 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외에도 새로운 PS 비타는 본체 두께가 더욱 얇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질 것이란 추측도 있다. 가격도 현재보다 인하되고, 스피커 등의 위치가 변경될 수 있다는 정보도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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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국내에 출시된 PS비타는 ‘들고 다니는 PS3’라는 애칭을 얻은 휴대용 게임기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비롯해 뛰어난 성능과 고화질 그래픽,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지원 등이 특징이다.
또 이 게임기는 TV 및 비디오 시청, 스트로밍 서비스, 와이파이(Wi-Fi)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아왔다. 아울러 별도 패키지 형태의 타이틀을 구매할 필요 없이 와이파이에 접속, 다운로드콘텐츠(DLC)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