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미국 게임사 테이크투인터렉티브소프트웨어 자회사 2K 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내달 14일부터 열흘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넥슨은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2차 테스트는 1차 테스트 참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하고 게임모드를 확장하는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동안 얻어진 이용자 반응을 중심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오픈까지 지속적으로 콘텐츠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프로야구2K’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요소와 경기 관전 중 결정적인 순간에 직접 투수나 타자로 개입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액션 개입 시스템’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며, 선수들의 타격과 투구 등 모든 동작이 자연스럽고 세밀하게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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