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과 관련,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위 내 북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겸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가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내 북핵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사안별 조치 내용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간사회의를 열어 김 내정자로부터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한 경과와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동향, 현 정부와의 협조경위와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윤병세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외교통일분과위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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