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경영자로 꼽혔다.
12일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 운영사 코리아센터닷컴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12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가장 닮고 싶은 경영자로 선택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29%)이 2위를 차지했고, 서진우 11번가 대표,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3, 4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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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은 김범수 의장을 닮고 싶은 경영자로 꼽은 가장 큰 이유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들었다.
이어 창업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월급보다 노력한 만큼 더 벌 수 있다는 기대감에(35%)’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또 ‘회사 생활이 나랑 맞지 않아서(24%)’, ‘사업이 취업보다 더 낫다고 생각해서(18%)’, ‘언제 그만둬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13%)’,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11%)’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