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신기종 이미지 유출

일반입력 :2013/02/09 08:28    수정: 2013/02/09 08:36

김희연 기자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NEX-3N'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주요 외신들은 7일(현지시간) 소니 알파루머스를 인용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F3 후속 제품인 'NEX-3N'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NEX-3N은 전 모델과 동일한 1천6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했으며 기존 NEX시리즈와 달리 줌 컨트롤 버튼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16-50mm PZ와 18-200mm 등 렌즈를 직접 전자동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NEX-3N 유출된 사진만 보면 NEX-F3보다 그립이 작은 셔터 버튼이 본체 표면에 붙어있어 디자인은 NEX-C3와 유사해 보인다. NEX F3에서 다소 커졌던 바디 크기가 다소 작아진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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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소니가 오는 2월말 신제품을 대거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NEX-3N외에도 알파38과 알파58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신제품과 관련된 기타 추가사양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