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신설하는 모바일 사업 관련 조직 ‘캠프모바일’과 ‘라인플러스’에 각각 150명 가량의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인적 분할을 통해 분리되는 한게임은 600여명으로 구성된다.
황인준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2012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캠프모바일과 라인플러스는 각각 인력규모를 15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게임 본부의 경우 게임 관련 직원들이 한게임으로 가면서 인원이 600명정도가 될 것”고 말했다.
한게임 분사와 관련한 자산 분배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CFO는 “내달 8일 이사회에서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며 “다만 기본적으로 각 사업의 필요한 자산을 귀속시키겠다”고 했다. 자사주는 존속법인에 남을 것이라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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