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김효정 기자]호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업체인 패러렐즈가 '패러렐즈오토메이션(PA)' 차기버전 예고와 함께 '애플리케이션패키징스탠다드(APS)' 신제품을 출시했다.
패러렐즈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거 개최된 연례행사 '패러렐즈 서밋2013'에서 PA 5.5와 APS 2.0을 비롯한 신제품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패러렐즈의 주력 서비스통합 매커니즘인 APS는 오픈소스 무료 애플리케이션 패키징 표준이다. APS 2.0은 향후 공급 될 PA 5.5에 포함 될 예정이며, 30개가 넘는 백오피스 향상과 마이크로소프트 링크(Lync) 2013 호스팅팩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포함 될 예정이다.
또한 저장공간 관리를 돕기 위해, '패러렐즈 클라우드 서버'와 '패러렐즈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발표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패러렐즈 클라우드 서버의 한 부분으로, 패러렐즈 버추오 컨테이너(Parallel Virtuozzo Containers)와 하이퍼바이저 기술을 단일 제품으로 가져온다.
버거 스틴 패러렐즈 최고경영임원(CEO)은 "패러렐즈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사용가능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비용을 극적으로 감소시켰다"며 "APS 2.0을 포함하는 PA 5.5는 서비스 제공업자로 하여금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입하는 SMB에게 완벽한 경험을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패러렐즈는 서비스 버스 아키텍처, 다중요소 통합인증, RESTful API, HTML5 기반 동적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의 향상된 APS를 제공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및 통합성을 제고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출시 예정인 PA 5.5는 APS 2.0을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탑재하고 있다. 과금과 권한 설정을 위한 네비게이션이 간소화돼 구매와 서비스 활성화가 용이해졌고, RESTful API군도 확대됐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었거나 업데이트된 핵심 서비스로는 리눅스/윈도우 호스팅,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2013, 마이크로소프트 링크 2013과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등이 있다.
패러렐즈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고가용성 스토리지의 비용을 절감한다. 기존의 패러렐즈 버추오 콘테이너와 패러렐즈 서버 사용자에게 업그레이드의 형태로 제공돼 제3자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기존에 서버 로드 상의 미사용 디스크 공간을 활용해 자가 치유가 가능하고 일원화된 스토리지 풀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분산된 고성능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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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즈 클라우드 서버는 고객이 원하는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버추오 콘테이너와 하이퍼바이저 기술, 패러렐즈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이 함께 제공되며, 동급 최강의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든 요소들이 제공된다.
한편 패러렐즈는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 대상의 새로운 APS 자격 프로그램으로 에코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