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하나만 내려 받으면 채널 엠넷에서 진행되는 모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CJ E&M 온라인사업본부는 서바이벌 전용 모바일 앱 ‘엠넷 스타(Mnet Star)’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우선 나왔으며, 이달 중 iOS용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앱을 이용하면 동영상 녹화 통한 접수 파일 마련, 서바이벌 지원, 지원현황 및 합격 여부 확인까지 가능하다. 언어 설정과 국가별 IP 인식 기능으로 외국인들의 참여 장벽도 대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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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앱을 통해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은 일반인 참여 댄스 서바이벌 ‘댄싱 9’이다. 인적 사항, 연락처, 도전하는 댄스장르를 입력한 후 최대 2분 분량의 데모 동영상을 올리기만 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임양균 CJ E&M 스마트엠넷사업팀장은 “조만간 저작권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엠넷닷컴의 음원들을 댄싱9 참가 지원 시 BGM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댄싱9을 시작으로 슈퍼스타K와 쇼미더머니 등 엠넷의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원이 모두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