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어린이들의 EQ발달을 돕기 위한 카메라 후속 제품을 공개했다.
주요 외신들은 2일(현지시간) 니콘이 일본 카메라 전시회 CP+에서 발표한 콤팩트카메라 가운데 '쿨픽스 S31'이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2월 말경에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전작인 쿨픽스 S30의 후속작이다.
쿨픽스 S31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젖어도 떨어뜨려도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카메라다. 이전 버전 제품보다 더 높은 1.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5m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1천14만화소를 지원하며 렌즈는 초점거리 29-87mm 광학 3배줌과 렌즈 끝단에 보호 유리를 탑재했다. 2.7인치의 23만화소 액정 모니터를 채택했다.
관련기사
- 에르메스 명품 카메라 "감쪽같이 사라졌다"2013.02.04
- 캐논 카메라 렌즈에는 나이테가 있다?2013.02.04
- "카메라 렌즈 청소할 때 입김 불지 마세요"2013.02.04
- "EQ에 좋다더라" 아이 전용 카메라 인기2013.02.04
쿨픽스 S31은 언어설정을 통해 ‘히라가나 모드’를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아이콘 직관적인 아이콘을 채택했다. 앨범, 프레임 등 다양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도록해 아이들이 자신이 직접 사진을 편집 및 가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화이트, 블루, 핑크, 옐로우, 브라운으로 다양하게 출시됐으며 제품 가격은 1만5천엔(한화 약 17만6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