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중국 상하이에 R&D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씨넷 아시아 등 주요 외신들은 30일(현지시간) 애플이 중국 경제의 중심인 상하이 푸동 지역에 R&D센터를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R&D센터를 세울 것으로 알려진 곳은 중국이 자유 경제무역지대로 지정한 지역으로 애플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로라 등이 뒤를 이을 예정이다.
현재 애플은 푸동 지역 건물 3곳에 등기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 가운데 한 곳에 R&D센터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새 시설 임대비용 등으로 거의 800만달러 상당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이며 아직 애플이 이주를 확정한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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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와 수요를 파악 등을 위해서 R&D센터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중국시장은 글로벌 기업의 진출이나 사업 성공이 어렵기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다.
최근 애플은 중국 시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아이폰 외에도 다른 제품군들 역시 성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