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작년 4분기 전문가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냈다. 마리사 메이어 CEO 취임 이후 2분기 연속으로 이뤄낸 실적 개선이다.
씨넷이 28일(현지시각) 야후가 작년 4분기 특별항목을 제외한 이익이 주당 32센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4분기 기록한 주당 24센트,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27센트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매출액은 12억2천만달러로 전년 11억7천만달러보다 4.4% 늘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12억1천만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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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특별이익을 포함한 4분기 순익은 2억7천230만달러, 주당 23센트를 기록해 전년 2억9천560만달러, 주당 24센트보다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 발표 소식에 야후의 주가는 장 마감 후 거래에서 4% 이상 치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