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화웨이 영상감시 솔루션 판다

일반입력 :2013/01/28 17:13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코리아(대표 리처드 유)와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제품군의 국내 공급을 위한 전략적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화웨이코리아 CCTV 영상감시 사업 부문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 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 제공되는 화웨이의 제품군은 감시 카메라 및 네트워크영상감시시스템(NVR) 등의 영상저장관리 플랫폼을 비롯, 도시 안전과 도로 교통 감시, 재난 재해 방지, 캠퍼스 보안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영상 관제 시스템 등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강남구, 용산구, 대구 수성구 등 전국 지자체 CCTV 통합관제 시스템에 다수의 스토리지를 공급해 왔다.

김학수 화웨이코리아 전무는 “강력한 R&D 자원을 보유한 화웨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CCTV 네트워크 카메라는 고성능 제품으로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 받은 제품”이라며 “탄탄한 영업망을 보유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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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공공사업본부장(상무)은 “미국 9.11 테러 사태 이후 전세계 영상감시 시장이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하는 추세”라며 “우리나라 역시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부녀자 성범죄로 인해 고성능 CCTV 시스템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U시티와 같이 통합 시스템의 대규모 구축이 늘어나고 있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존의 주력 제품인 스토리지와 화웨이의 경쟁력 있는 영상감시 솔루션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매출을 확대하고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