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운행상태 기록 블랙박스 판매

일반입력 :2013/01/28 15:02

김희연 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서진우)는 단순 녹화 기능은 물론 주행기록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2채널 블랙박스 ‘스마트블랙 SBH-100(리얼블랙박스)’을 29일부터 29만9천원에 500대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리얼블랙박스는 급발진 여부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고기록장치(EDR)과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BD)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박스에 장착한 OBD는 차량 진단과 운행을 기록하는 저장장치로 운행거리 등 민감한 정보를 스마트기기를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OBD가 장착된 블랙박스를 사용할 경우 전원이 항상 공급돼 상시 전원 케이블이 따로 필요치 않다.

리얼블랙박스는 200만화소 HD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며 광시야각은 약 138도 정도를 지원한다. 후방은 150만화소로 메모리는 마이크로SD 9기가를 사용한다. 녹화방식은 이벤트 녹화, 상시녹화, 수동녹화 및 캡쳐, 주차녹화를 지원한다. 또 대용량 슈퍼캡이 지원돼 사고로 전원이 차단되도 녹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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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구매자 전원에게 전국 350개 지점에서 무료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혁재 11번가 자동차용품 담당 MD는 “블랙박스는 자동차 운행 필수품으로 인식돼 올해 가격이 비싸더라도 고성능 제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리얼블랙박스는 사후처리는 물론 나의 운전습관까지 확인 가능해 사후처리와 안전운전에 모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