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4, 갤럭시노트8에 이어 신작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관한 루머들도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차기 아이폰은 카메라 성능을, 아이패드 미니는 화질을 개선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애플이 오는 7월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5S'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애플 전문 사이트 아이라운지를 인용, 보도했다.
아이라운지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전제로, 아이폰5S가 1천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전했다. 이 카메라 센서는 소니가 제작한 것으로 아이폰5 대비 화질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아이폰5에는 800만 화소 센서가 탑재됐다.
이 익명의 소식통은 또한 아이폰5S가 오는 7월 공개될 것이며, 애플이 현재 제품 시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시제품들의 코드명은 'N51'과 'N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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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는 10월 발표일 것으로 추정했다. 소식통은 일명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미니2'라 불리는 두 제품의 코드네임이 각각 'J72'와 'J85'라고 말했다.
아이패드5에 대한 정보는 베일에 가려졌다. 다만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췄을 것이 유력하다. 레티나는 아이폰4에서 애플이 처음 공개한 것으로, 인간의 망막이 구별할 수 있는 인치당 픽셀수를 넘어선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