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6.44인치 스마트폰' 공개설 '솔솔'

일반입력 :2013/01/22 16:00    수정: 2013/01/22 16:45

남혜현 기자

소니 부활을 예고하는 회심의 카드로 '6.44인치 패블릿' 공개설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비지알(BGR)은 소니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통신전시회 'MWC 2013'을 통해 6.44인치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포럼 '디지 워'를 인용, 보도했다.

디지 워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소니 브랜드를 달고 있는 6.44인치 디스플레이가 담겨 있다.

이는 그간 소니가 선보인 5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보다 1.5인치 가량 더 크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1080p 해상도일 것으로 추정되나 그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패블릿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합성어다. 5인치 스마트폰보다는 크고 7인치 태블릿보다는 작은 화면 크기의 모바일 기기를 뜻한다. 국내선 팬택이 오는 28일 5.9인치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패블릿 제품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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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니는 올 상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에 맞설 10.1인치 태블릿PC인 ‘엑스페리아 태블릿Z’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페리아 태블릿Z는 퀄컴 스냅드래곤S4 APQ 8064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2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32GB 내장 메모리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로 4세대 LTE를 지원하며 전후면부 카메라는 각 각 800만화소와 200만화소를 갖췄다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