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ATM서도 티머니 충전

일반입력 :2013/01/17 18:20

정윤희 기자

이제 우리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이하 ATM)에서도 티머니 충전이 가능하다.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17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ATM에서 티머니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전국 900여개 영업점, 7천60대 ATM에서는 현금충전 뿐만 아니라 카드승인 방식의 티머니 충전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모든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게 됐으며, 잔액조회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POP우리V카드’로 충전 시 최대 10% 캐시백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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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ATM 충전 서비스는 지난 2008년 우체국 제휴를 통해 처음 도입된 이후 그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현재 우체국, 신한은행, 제주은행, 농협, 신협, 하나은행 ATM에서 서비스 제공 중이다.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카드사업부문 상무는 “우리은행 ATM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티머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