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북미표 온라인 게임 ‘길드워2’가 지난해 누적 판매량 300만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16일 게임스팟닷컴 등 주요 외신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길드워2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은 아레나넷의 콜린 요한슨(Colin Johanson) 디렉터가 직접 밝힌 내용으로, 길드워2의 북미 서비스가 안정 궤도에 올랐다는 점을 직접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ttps://image.newsngame.com/2011/11/08/RBN8QLF8B2iSr9li2G7x.jpg)
판타지 MMORPG 장르인 길드워2는 지난해 8월 북미에 출시된 작품이다. 패키지 및 다운로드 제품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사전 예약 기간을 통해 100만 장 이상이 팔렸고, 정식 서비스 이후 200만 장이 추가로 판매되는 등 북미서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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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넷 측은 올해 길드워2의 업적 및 보상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게임 활성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업적 타이틀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게임 진영 간 대립과 갈등을 유도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콜린 요한슨 디렉터는 “길드워2 이용자에게 더욱 강력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이라며 “길드워2를 통해 기존 온라인 게임과 다른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