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길드워2, 지난해 300만장 팔려

일반입력 :2013/01/16 09:07    수정: 2013/01/16 09:07

엔씨소프트의 북미표 온라인 게임 ‘길드워2’가 지난해 누적 판매량 300만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16일 게임스팟닷컴 등 주요 외신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길드워2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은 아레나넷의 콜린 요한슨(Colin Johanson) 디렉터가 직접 밝힌 내용으로, 길드워2의 북미 서비스가 안정 궤도에 올랐다는 점을 직접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판타지 MMORPG 장르인 길드워2는 지난해 8월 북미에 출시된 작품이다. 패키지 및 다운로드 제품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사전 예약 기간을 통해 100만 장 이상이 팔렸고, 정식 서비스 이후 200만 장이 추가로 판매되는 등 북미서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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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넷 측은 올해 길드워2의 업적 및 보상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게임 활성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업적 타이틀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게임 진영 간 대립과 갈등을 유도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콜린 요한슨 디렉터는 “길드워2 이용자에게 더욱 강력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이라며 “길드워2를 통해 기존 온라인 게임과 다른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