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2월 출시

일반입력 :2013/01/10 15:47    수정: 2013/01/10 16:32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을 2월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현실과 똑같은 시간이 흐르는 동물들의 마을에서 마음 가는 대로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는 ‘동물의 숲’ 시리즈 최신작이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일본에서 발매된 지 약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70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닌텐도 3DS로 등장한 이번 작품에서는 3D 입체화면 속에서 펼쳐지는 숲 속 마을이 무대다. 이용자 자신이 촌장이 돼 다양한 시설을 마을에 설치하거나 마을의 규칙인 조례를 제정하는 등 나만의 특별한 마을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옷도 상의와 하의를 각각 원하는 대로 골라 입거나 집의 외관을 근사하게 꾸밀 수 있어 더욱 개성이 넘치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통신 기능을 이용해 서로의 마을에 놀러 가는 것은 물론, 엇갈림 통신으로 엇갈린 누군가의 집을 구경하고 미니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희망소비자가격은 4만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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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닌텐도 3DS X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패키지도 동시 발매된다.

특별한 디자인의 이 제품에는 처음부터 SD 카드에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게임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바꿔 꽂는 번거로움이 없다. 이 패키지 가격은 31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