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 가입자 수가 2억명을 돌파했다고 씨넷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 초마다 두 명의 신규 이용자가 발생하는 꼴이다.
월 방문자수는 평균 1억6천명에 달한다. 이는 세계에서 23번째로 방문자가 많은 웹사이트로 꼽힌다고 보도는 전했다.
링크드인은 온라인에서 사용자들이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해 인맥을 형성하고 기업들의 정보를 얻는 목적의 SNS다. 지난 2011년 3월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한 뒤 13개의 새로운 언어를 추가,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총 19개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전체 이용자의 64% 이상이 미국 외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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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니샤 링크드인 제품 및 사용자 경험 부문 부사장은 “전세계 회원들이 링크드인을 활용해서 성공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고 변화시켜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링크드인의 진정한 힘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링크드인이 이용자들의 비즈니스와 커리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링크드인은 지난 3분기 기준 2억5천200만달러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