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그루폰코리아(대표 김홍식)는 매장에서 구매자 스마트폰을 통해 파트너 업체가 쿠폰 사용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쿠폰 리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쿠폰 리딤 기능은 딜 사용 현장에서 파트너 업체에게 그루폰 앱 구매 내역을 보여주면 업체가 사전 등록한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즉시 쿠폰 사용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루폰은 노트북 등 IT기기에 익숙치 않은 지역 중소상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매자들이 빠르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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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그루폰은 다양한 딜 정보와 이용에 편리한 알림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푸시 기능’도 지원한다. 알림은 구매자 취향에 따라 정보성과 광고성 두 가지 모두 선택 가능하다.
김홍식 그루폰코리아 대표는 “그 동안 지역 내파트너 업체들은 별도 기기를 통해 구매자 쿠폰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쿠폰 리딤 기능을 통해 소비자와 파트너 업체 간 불편사항은 크게 개선하고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 업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