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가 국산소프트웨어(SW)업체와 협력해 중국 IT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뜻을 밝히고 이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엔코아는 지난 5일 시무식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개인역량강화, 데이터웨어 론칭 성공, 신사업발굴로 다각화를 3대 경영지표로 제시하고 데이터거버넌스(DG)컨설팅팀과 SD사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SD사업팀은 새해 이화식 대표가 국산솔루션CEO모임(국솔모)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국내SW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IT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는 게 엔코아쪽 설명이다.
이날 회사는 사용자 편의성과 성능을 높인 데이터아키텍처 모델링툴 디에이샵(DA#)과 메타샵(Meta#)의 4버전대 제품을 각각 출시하고 중국 데이터베이스(DB) 시장에서 성능개선과 통합에 초점을 맞춰 해외사업역량을 다지겠다고 예고했다.
국내서는 차세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와 데이터웨어하우징(DW)과 메타, 마스터데이터관리(MDM) 등 데이터활용을 위한 분석고도화 분야에 집중한다. 솔루션 무료기증사업과 대학 교수진 대상 특강, 데이터지식나눔포털 '데이토' 활동 정례화로 사회적 기업 가치도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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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신년사로 "올해를 토털 데이터 서비스 기반의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에선 김태형 경영기획실 상무가 전무 승진하는 등 경영성과에 바탕한 인사발표와 새해 승격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