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신임 사장 첫 인사 보니...

일반입력 :2013/01/07 10:48    수정: 2013/01/07 11:42

한국IBM이 신임 사장을 맞은 이튿날 첫 공식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사업본부,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본부(BPO), 영업혁신, 클라우드 영업 총괄 임원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장석 부사장이 GTS 사업본부 총괄 임원을 맡는다.

앞서 이 부사장은 제너럴 비즈니스(GB) 총괄 부사장, 아태지역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총괄 전무,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본부 전무, 시스템 테크놀로지 그룹 p시리즈 사업본부 상무, 전략성장 비즈니스(EBO) 담당 상무, 마케팅 본부 상무 등 다양한 부문의 수장을 맡아 IBM 주요사업을 이끌어왔다. 한국외국어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또 박원섭 부사장이 BPO 총괄 임원으로 선임됐다.

그는 글로벌 프로세스 서비스(GPS) 사업본부 전무, 제조장치항공산업 영업총괄 전무, 유닉스 서버 영업총괄 상무, 비즈니스파트너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부사장은 한국IBM 여러 영업조직과 제품 및 서비스조직을 이끌었다. IBM 본사, 일본 아태지역본부, 홍콩 동남아지역본부 등 해외근무 경력도 쌓았다. 박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김용욱 부사장이 영업혁신(Sales Transformation) 총괄 임원으로 일한다. 김 부사장이 이끌 영업혁신조직은 영업혁신지원(STS), 영업관리지원(SMS), 영업인력배치(SRA) 등 업무를 아우른다. 시장과 고객 변화에 맞춰 한국IBM 영업을 통합 지원하게 된다.

김 부사장은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 총괄 부사장, 제조장치항공산업 총괄 상무 등으로 일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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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정진국 상무가 클라우드 영업 총괄 임원으로 발령됐다. 클라우드는 IBM의 4대 성장 동력(Growth Initiative)이자 IBM의 주요 영업부문 중 하나다.

정 상무는 기술영업지원 총괄 임원,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전반을 담당하는 기술영업지원 실장, x86서버시스템 기술지원 실장, PC 기술지원팀장 등 다양한 기술지원직을 거쳤다. 그는 인하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