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레드' 새 갤럭시S3 나왔다

일반입력 :2013/01/06 11:00    수정: 2013/01/06 12:02

남혜현 기자

색깔을 바꾼 삼성 갤럭시S3가 선보인다.

6일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사파이어 블랙과 가넷 레드 등 2가지 색상의 갤럭시S3를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마샨 핑크 색의 갤럭시S3가 나온지 5개월만의 일이다.

신제품들은 기존 제품과 사양은 같으나 외관 색상이 달라졌다는 점이 특색이다. 사파이어 블랙은 갤럭시S3 특유의 유선형 디자인을 세련되고 깊이있게 표현했다. 가넷 레드는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갤럭시S3는 지난 5개월간 글로벌 판매량 3천만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출시된 삼성 갤럭시S3는 사파이어 블랙, 가넷 레드, 페블 블루, 마블 화이트, 마샨 핑크 등 총 5가지 색상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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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사파이어 블랙과 가넷 레드 색상은 갤럭시S3디자인의 품격을 더욱 높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사파이어 블랙, 가넷 레드 출시와 함께 갤럭시S3 16기가바이트(GB) 모델 마샨 핑크 색상도 함께 출시했다.